5월 2일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드디어 해제된다. 지나 2020년 10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실외 착용 의무가 없어지지만 완전한 것은 아니기에 조정된 내용을 알아보자.
규제 조정 내용
- 50인 이상의 집회 참석자나 50인 이상 스포츠.공연 관람은 제외.
- 발열, 기침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 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
- 타인과 1m이상 거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 함성, 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
- 개방되어 있지않은 지하철 역사 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 버스, 택시, 열차, 선박, 항공기 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위의 상황외에도 감염위험자, 노약자 또는 감염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적극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완하하지만 실외에 비해 비말 농도가 높은 실내에서는 감염 위험도 높아지기에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 사항이라고 밝혔다.
우리보다 먼저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제 했던 해외 국가들도 해제 시행 후 확진자 발생은 우리나라와 비슷하였고, 유행증가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비록 실외지만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는 조치에 우려가 있는것도 사실이다. 당장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도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실외에서도 자가 방역의 방편으로 마스크를 착용할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기온도 높아지고 더워지면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실외에서라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서 그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