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에어컨 사전점검이 대부분 5월이면 끝이 난다. 아직 여름 전이지만 왜 지금 사전점검을 받아야 되는지 알아보자. 삼성전자, LG전자 및 위니아 브랜드별 사전점검 신청 방법과 차이점에 대하여 살펴보자.
에어컨 사전점검
한낮의 기온은 벌써 여름의 기온에 육박한다. 자연스럽게 에어컨을 사용해보니 지난여름 사용한 뒤 1년 만에 작동시켜보는 에어컨. 에어컨 곰팡이 때문인지 퀴퀴한 냄새도 나고 갑자기 찬바람도 나오지 않고 순간 당황하게 된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스스로 에어컨 필터 청소나 자가점검을 해보면 된다. 그래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을 땐 각 브랜드별로 제공하는 에어컨 사전점검을 신청해보자. 사전점검의 장점은 무료라는 점. 하지만 브랜드별로 신청 방법이 틀리니 아래에서 알아보자.
◎ LG전자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이나 LG씽큐(LG ThinQ)를 통해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엔지니어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가점검과 스마트 진단 후 방문 서비스 신청때에는 출장비를 포함한 추가 점검비는 무료다. 단,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사전점검은 5월31일까지며 2022년 사전전검에는 스마트 진단 독려를 위한 이벤트로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스마트 진단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퓨리케어 에어로 타워, 코드 제로 A9S 무선청소기 등 프리미엄 가전과 모바일 상품권 등의 혜택을 제공 이벤트가 있었는데 올해는 사라져서 아쉬운것 같다. 전화 서비스 접수는 1544-7777번으로 하면된다.
◎ 삼성전자
엘지전자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도 에어컨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이상이 있을 경우 사전점검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LG전자 보다는 조금 긴 5월 12일까지다.
사전점검 신청 시 출장비, 점검비는 무상이다. 자재비는 유상이다.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기업, 학교, 관공서, 영업장)은 비용 할인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사전점검 신청은 1588-3366으로 하면 된다.
◎ 위니아
위니아 에어컨 역시 사전점검 캠페인을 실시중이다. 출장비와 점검비는 무상이다. 수리가 필요한 경우 무상 보증기간 경과제품에 한하여 부품비와 수리비가 청구된다. 참고로 대우전가가 위니아로 변경 되었으므로 오래된 대우 에어컨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위니아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접수는 1588-9588 이다.
◎ 캐리어
캐리어 에어컨은 전화 1588-8866번으로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된다.
에어컨 자가 점검 사항
에어컨을 작동하기 전 아래 사항들을 우선 점검한 뒤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서비스 신청을 하자.
◎ 에어컨 전원 연결
에어컨 전원 플러그 연결하기
단자함의 에어컨 전원 차단기 올리기
멜티탭 사용 금지하기
◎ 실외기 통풍 확인하기
실외기 커버 벗기기
실외기 주변 장애물 치우기
베란다 또는 실외기실 창문 열기
◎ 에어컨 내 필터 청소하기
진공청소기나 솔로 먼지 제거하기
심한 오염 시 40℃ 이하 물에 중성세제 희석하여 세척하기(세척 후 그늘에서 말린 후 부착)
◎ 배수 호스 점검하기
배수 호스 꺽인 부분 확인후 펴기
배수호스 끝부분 아래로 조정하기
◎ 리모컨 작동 확인하기
리모컨 건전지 교체하기
리모컨으로 에어컨 가동하기
리모컨 작동 확인 방법 : 핸드폰 카메라 모드에서 리모컨을 작동시키면 정상일 경우 깜박거리며 불빛이 보인다.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면 건전지 교체 후 다시 실행해보고 이상이 있다면 서비스를 신청.
보통 6월이 되면 여름 기온이 시작된다. 막상 그때 에어컨에 문제가 있어 서비스 신청을 하게 되면 출장비도 들고 대기 인원이 많아 시간도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지금 미리 자가점검도 해보고 무상으로 사전점검 서비스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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