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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방식(인버터형 VS 정속형)에 따른 에어컨 전기요금 누진제

by ◎▣∞∑ 2022. 5. 20.

연간전기요금-그래프-고지서
전기요금-고지서

 

어떻게 하면 전기요금을 작게 내며 무더위를 에어컨으로 보낼 수 있을까? 에어컨을 오랜 시간 사용하면 누진제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데. 인버터형이 전기요금이 작게 나온다던데 정속형 에어컨을 바꾸어야 되는지... 에어컨 구동방식에 따른 전기세 줄이는 방법과 누진제가 정말 전기요금 폭탄일지 한번 알아보자.

 

 

구동방식에 따른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방법

  • 정속형 에어컨

정속형 에어컨 컴프레서는 전압을 공급받아 일정한 회전 속도로 작동을 반복한다. 실내온도와는 상관없이 일정 냉방 출력으로 작동하므로 전력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즉 희망온도에 따라 실외기가 작동하다가 멈춘다. 

 

항상 최고 전력을 사용하는 정속형 에어컨은 2시간 간격으로 전원을 껐다가 재작동해야 전기 요금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 인버터형 에어컨

인버터형 에어컨은 최고 전력을 사용하는 정속형과는 달리 인버터가 속도 조절이 가능하게 하여 희망 온도에 맞춰 적당한 속도로 실외기를 작동시켜 냉방 능력을 약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 계속해서 설정에 맞는 시원한 바람을 내보낸다.

 

인버터형은 설정 온도에 이르면 전원은 켜져 있지만 전원을 끄지 말고 설정 온도를 맞추고 유지하는 것이 전원을 껐다가 꼈다가를 반복하는 것보다 약 35% 정도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다.

 

누진제와 에어컨 전기요금

주택용 전기 요금 누진제는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순차적으로 높은 단가가 적용되는 요금제로 기타 계절과 하계로 구분하여 구간을 적용하고 있다.

 

◎ 전기요금 기타 계절(1월 1일~6월 30일/9월 1일~112월 31일)

  • 200 kwh이하 사용 : 처음 200 kwh까지 88.3원
  • 201~ 400 kwh 사용 : 다음 200 kwh까지 182.9원
  • 400 kwh초과 사용 : 400kwh초과 275.6원

※ 예를 들어 기타 계절에 월 300 kwh를 사용한 가정은 처음 200 kwh에 대해서는 kwh당 88.3원이 적용, 나머지 100 kwh에 대해서는 182.9원이 각 적용돼 총 35,950원의 전력량요금이 부과된다.

 

 

◎ 전기요금 하계(7월 1일~8월 31일)

  • 300 kwh이하 사용 : 300kwh이하 사용 시 88.3원
  • 301~450 kwh 사용 : 301~450kwh 사용 시 182.9원
  • 450 kwh초과 사용 : 450kwh 초과 사용 시 275.6원

이처럼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여름 전기요금 책정이 따로 되어 있다. 여름 이외의 기간과는 다르게 여름철 하계에는 오히려 100 kwh가 더 늘어난 구간까지 1단계 요금을 적용해주고 3단계 구간도 50 kwh가 더 늘어난 450 kwh부터 적용이 된다.

 

각 구간별로 보면 1단계 구간에 비해 요금이 2배, 3배 정도 되지만 실제 전기요금 적용은 초과 사용된 지점부터 누진 요금이 적용이 되기에 전기 요금 폭탄까지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그리고 '스마트 한전'앱이나 한전 '사이버지점'에서 실시간 우리 집 전기 요금을 확인할 수 있으니 누진구간을 점검하며 사용하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론 더운데 전기 요금 아낀다고 전전긍긍하는 것보단 여름철 길어봐야 두세 달인데 맘 편히 시원하게 틀면서 좋은 컨디션으로 돈을 더 벌자는 생각이다. 이번 여름도 더우면 풀 에어컨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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