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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역대 최저 일본 여행 지금이 기회다

by ◎▣∞∑ 2022. 6. 1.

기모노를-입고있는-여성
기모노를 입은 여성

 

드디어 일본 하늘길이 열린다. 그리고 6월 10일부터 일본 단체관광(패키지)도 가능해진다. 노재팬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광 목적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지 2년 2개월 만이다.

 

 

일본 정부의 단체 관광객 입국 허용 관련 내용

일본 관광청은 6월 10일부터 패키지(단체)관광 입국을 허용한다고 했다. 하루 만명으로 제한했던 입국자 상한선도 최대 2만 명으로 늘어난다.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 대상 제외

일본은 코로나19 감염위험도 국가 지역을 빨강, 노랑, 파랑의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달리 적용한다. 한국은 미국, 영국, 중국 등 98개 국가와 감염위험이 가장 낮은 파랑 그룹에 포함된다.

 

파랑 그룹은 입국 시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완료자와 미완료자 모두 공항 내 PCR 검사 및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지 대중교통 역시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귀국 시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 격리

귀국할 때에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를 받아서 제출하여야 한다. 일본 내 PCR검사 비용의 경우 병원은 15만 원 내외, 공항은 30만 원대로 알려진다.

 

일본 방문중 코로나19 확진 판정 

현재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으나 하루 1~3만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다. 일본 정부는 확진 시 7일 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지침은 해외에서의 확진 시 판정일로부터 10일 경과 후 입국이 허용되기에 해외에서 10일을 격리하거나 7일 격리 후 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일본 패키지여행을 고려중이라면 치료비, 자가격리 비용을 지원해주는 여행사나 여행자 보험 상품 등을 사전에 잘 알아봐야 할 것이다.

일본 자유 여행 지침

각 여행사에서 자유 일정이 포함된 패키지 투어 정도의 상품은 나오고 있으나 아직 한·일 양국 간 관광객 세부 지침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이 부분도 변동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자유여행은 풀리지 않았다.

역대급 엔저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엔화는 10년 전 100엔당 1,500원이 넘었다. 그랬던 엔화 환율이 1,000원 밑으로 떨어져 6월 1일 현재 기준 100엔당 약 966원 정도로 역대급 엔저 현상이다.

 

 

이런 엔저와 맞물려 일본 정부의 여행 완화 정책으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여행 심리가 보복 여행의 성격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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