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서 청와대도 국민들에게 개방되었다. 74년 만에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청와대 관람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람 신청 방법 등을 알아보자.
청와대 관람 신청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이 많은 관계(일일 관람인원 3만 9,000명)로 정부에서는 '청와대, 국민품으로'라는 관람 신청 바로가기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 청와대 관람은 3가지 모바일 앱(네이버, 카카오톡, 토스)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바로가기 접속후 행사 > 관람 신청 화면에서도 가능)
- 개방 장소 : 본관, 영빈관, 녹지원, 춘추관, 관저, 침류각 등 (건물의 내부는 아직 공개 불가)
- 신청 인원 : 최대 신청 인원은 개인은 4명 이하, 단체는 30~50명 이하,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은 4명 이하이다. 관람 당일 인원 추가는 불가하다.
- 신청 기간 : 관람 희망일 9일 전까지 신청 가능(4.27~5.12), 5월 22일 이후 관람 신청은 추후 별도 공지.
- 당첨자 통보 : 관람희망일 8일 전에 알림 메시지 발송(당첨되지 않은 분들께는 별도 알림 발송되지 않음).
- 관람시간 및 운영일 : 5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운영.
-5월 10일 : 12시/14시/16시/18시
-5월 11일~21일 : 07시/09시/11시/13시/15시/17시
- 행사 프로그램
-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청와대 경내 곳곳과 합천 청와대 세트장, 대통령 기록관, 청주 청남대에서 시간대별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바로가기 홈페이지의 행사 탭 프로그램에서 시간표와 행사 내용을 볼 수 있다.
-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서 문체부 주관 'KBS 열린음악회'가 5월 22일 저녁 7시 30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린다. 관람 신청은 5월 10일 오후 1시~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청 누리집(http://open.mcst.go.kr)과 문화 포털(http://culture.go.kr/hope),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http://kotpa.org)에서 신청 가능.
신청 및 관람 주의 사항
- 이벤트 기간 중 당첨자는 1회만 관람이 가능하다.(당첨되지 않은 경우 재신청 가능)
- 당첨자는 관람 당일 동반자와 함께 입장하며 발송된 메시지의 바코드를 보여주셔야 입장 가능.
- 동반자는 당첨자(신청자)와 동반 입장만 가능, 재입장은 불가하다.
- 개인 및 단체 관람의 경우는 신분증 불필요하나 65세이상 어르신(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택 1) 또는 장애인(장애인등록증 또는 장애인복지카드) 유형 관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입구에서 자격 확인이 필요하다.
- 14세 미만은 최대 신청인원 내에서 보호자(부모, 인솔교사)와 동반하여 입장 가능.
- 바코드 확인이 안되는분은 현장 데스크 방문하여 출입 손목띠를 발급받은 후 입장.
- 관람 10~30분 전까지 입장라인으로 대기하여야 하고 늦을 경우 관람 운영에 어려움이 있으니 시간 엄수.
- 같은 날짜에 여러 번 신청한 경우 가장 늦은 시간대를 인정하며 당첨되신 분은 이후 신청 시 대상에서 제외함.
청와대 관람 가는 교통편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20분.
- 버스 : 지하철 경복궁역 3번 출구 앞 '경복궁역 버스 정류장'에서 1711, 1020, 7018, 7016, 7022, 7212번 버스 이용 효자동 정류장에서 하차.
북악산 등산로
청와대 개방과 함께 북악산 등산로도 전면 개방이 되었다. 광화문에서 시작하여 경복궁, 청와대, 숙정문, 서울성곽,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탐방 코스로 이어진다. 이번에 개방되는 등산로는 그동안 단절되어 볼 수 없었던 유적과 법흥사 터, 북악산 서쪽 암자 터, 한양도성, 숙정문, 부아암, 말바위, 촛대바위 등의 다양한 문화재도 함께 볼 수 있다.
기타 청와대 개방에 관련된 궁굼한 사항들은 '청와대, 국민품으로' 홈페이지(https://www.opencheongwadae.kr)에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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