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4위를 탈환했다. 손흥민은 아쉽게도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득점 선두인 살라와의 한 골차를 유지하며 2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15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케인의 PK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제 마지막 한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손흥민의 득점왕 달성과 팀의 챔스 진출이 달린 중요한 경기이다. 물론 아스날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토트넘의 챔스 진출 경우의 수도 알아보자.
토트넘 VS 번리
토트넘은 이 날 번리와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승점 3점을 더해 68점으로 경기가 없었던 승점 66점의 아스널을 제치고 4위를 탈환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상승세였던 손흥민은 다소 무거운 몸을 보이며 전반전에는 단 한차레의 슈팅도 하지 못했다.
후반에 두 번의 결정적 기회를 맞았으나 상대 골키포 닉 포프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이 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2번의 유효 슈팅과 4개의 패스를 성공시켜 스코어 닷컴에서 평점 7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핸드볼 파올로 얻은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토트넘 VS 노리치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23일 월 00:00)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 20위인 노리치는 비교적 약체의 팀이다. 토트넘은 이 날 마지막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하여야 챔피언스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아스날의 남은 2경기의 승패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토트넘의 챔피언스 진출 가능성
- 토트넘이 노리치에게 승리하여 승점 71점인 경우 : 아스날이 남은 2경기 모두 승리시 승점 72점으로 챔스 진출. 만약 1승 1무를 기록하면 승점 70점으로 토트넘이 챔스 진출.
- 토트넘이 노리치에게 패하여 승점 68점인 경우 : 아스날 1무 1패 승점 67점으로 토트넘 진출, 아스날 2무 승점 68점일 경우 골득실로 토트넘 챔스 진출.
여러 경우의 수가 있지만 토트넘은 무조건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하여 승점 71점을 챙겨야 한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남은 노리치전에서 손흥민의 2점 이상의 득점으로 팀의 승점도 챙기고 득점왕 달성도 이루는 게 가장 베스트의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한다.
5월 17일 새벽 아스날은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토트넘의 자력 챔스 진출의 희망이 높아졌다. 토트넘은 남은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와 기록하더라도 자력으로 챔스 진출을 하게된다.
손흥민 득점왕 아시아인 최초 토트넘 챔스 진출 확정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노리치 시티와의 EPL 38라운드에서 후반 70분, 75분 두 골을 득점하며 득점왕 선두에 올랐다. 토트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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