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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쓰나미

도심지 탈출 가속화와 재택근무

by ◎▣∞∑ 2020. 9. 8.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 변화들 중에서도 재택근무를 채택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는건데요.

수많은 사람들이 한정된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접촉하다보니

감염병의 확산이 우려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미국에서는 이런일이 있었죠~

101년의 역사를 가진 '데일리 뉴스(daily news)'가 3월부터 시행해오던

재택근무에 이어 아예 오프라인 사무실을 폐쇄하며 온라인 근무체제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데일리뉴스-사옥-간판
뉴욕의 데일리 뉴스

한때 미국내 종이신문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던 신문사가 완전 재택근무체제로

전환을 하였는데요....점점 늘어나는 온라인 이용자와 종이신문의 외면등..

그리고 최근 코로나19사태로 내린 결정인것 같습니다.

 

주거 장소의 변화와 부동산 가격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최근 재택근무 형태로 많이 돌아서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부동산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사태 이후 뉴욕 맨해튼의 부동산 가격도 상당한 하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요.

맨해튼-전경
맨해튼

100%코로나 때문만은 아니지만 늘어나는 재택근무와 도심 밀집생활을 피해

교외로 이동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높은 집값과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마음놓고 밖으로 다닐 수 도 없는데

굳이 도심에 거주할 필요성이 줄거든거라 볼 수 있는거죠.

이러한 현상은 비단 뉴욕뿐만이 아니고 영국의 런던, 일본의 도쿄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대도시로 모여드는데에는 여러가지 장점들을 들 수 있는데요...

잘갖춰지고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 문화시설과 다양한 일자리와 가까운 직장,

그리고 이웃과 직장내에서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적교류,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로 치자면 학교와 학원같은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들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지금의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돌아서서 나아지지가 않는다거나

코로나같은 감염병의 출현으로 위에서 말한 장점들의 의미가 

퇴색된다면 전염병 감염 위험성이 높고 공기질도 좋지 않으며 심지어는

높은 집값과 임대료를 지불하면서까지 도심을 고집할 필요가 점점 줄어들것

같네요.

 

도심 생활의 미래

무엇보다도 이러한 도심탈출을 가속화 시키고 있는 요인중에는 과거와 달리

지금의 지역사회는 많은 부분들이 디지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초연결 사회

그 안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도 있고, 사람들과 채팅등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으면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서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좋아진 배송시스템으로 도심 외곽에 거주하더라도 쇼핑같은 문제점도 상당히

많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어짜피 재택근무를 하게 될거라면 굳이 도심지역에서 거주할 필요가 

있을까?

도심 생활의 장점은 줄어들고 도시 외곽 생활의 불편함이 줄어든다면....

지금의 코로나19의 사태가 진정되어지지 않는다면....각자 한번쯤은 생각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과연 도심 생활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하고 다가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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